[아침뉴스타임 날씨] 한낮에 더워…강원 북부·전남에 소나기

이설아 2024. 6. 4.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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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서울은 맑은 가운데 시야가 탁 트여있습니다.

가시거리는 40킬로미터를 넘어 평소의 4배 수준입니다.

오늘, 중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맑겠고, 남부지방에는 가끔 구름이 많이 끼겠습니다.

오후부터 강원 북부 내륙과 산지, 전남 지역에는 5에서 10밀리미터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6월에 접어들면서 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한낮에는 경기 고양이 31, 전남 담양 30, 서울과 춘천, 의령 29도로 어제보다 1도에서 5도 정도 높겠습니다.

내일과 현충일인 모레는 기온이 더 올라갑니다.

서울의 낮 기온 내일은 31도, 모레는 30도로 평년 기온을 3~4도 정도 웃돌겠습니다.

당분간 한낮에는 평년보다 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대기가 매우 불안정해 돌풍이 불거나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오늘, 서쪽 지역은 낮 기온이 30도 가까이 오르겠지만, 동풍이 불어오는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25도 아래에 머물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에서 2미터로 비교적 낮게 일겠습니다.

소나기는 여름 날씨의 특징 중에 하나죠.

내일은 소나기 오는 지역이 더 늘어나 오후부터 저녁 사이 강원 내륙과 산지, 충북 북부, 전라도 내륙과 경북 북부 내륙에 소나기 소식이 있습니다.

모레 현충일에도 강원 중북부 내륙과 산지, 제주도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신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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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설아 기상캐스터 (sa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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