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털리 포트먼, 불륜 남편과 이혼 후 14세 연하 배우와 열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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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스타 배우 내털리 포트먼(42·나탈리 포트만)이 14세 연하 배우 폴 메스칼(28)과 열애설이 불거졌다.
미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최근 포트먼과 메스칼이 런던 북쪽의 한 바 앞에서 즐겁게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을 포착해 공개했다.
흰 티셔츠에 편한 바지 차림의 나탈리 포트먼과 폴 메스칼은 웃음을 멈추지 못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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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할리우드 스타 배우 내털리 포트먼(42·나탈리 포트만)이 14세 연하 배우 폴 메스칼(28)과 열애설이 불거졌다.
미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최근 포트먼과 메스칼이 런던 북쪽의 한 바 앞에서 즐겁게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을 포착해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바 앞에서 담배를 피우며 한참 동안 이야기를 나눴다. 흰 티셔츠에 편한 바지 차림의 나탈리 포트먼과 폴 메스칼은 웃음을 멈추지 못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후 다수의 미국 연예 매체들은 두 사람이 연인 관계가 아니냐는 보도를 이어갔다.
비슷한 목격담은 두 사람이 지난해 12월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에서 발간한 '액터스 온 액터스'(Actors on Actors) 인터뷰 시리즈에 함께 참여한 뒤부터 지속되고 있다.
아직까지는 두 사람이 무슨 관계인지 공식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한 소식통은 "두 사람은 그저 친구"라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포트먼은 지난해 7월 전 남편인 벤저민 밀피에(46)에게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이는 밀피에가 25세 환경 운동가인 카미유 에티엔과 불륜 관계라는 보도가 나오고 한 달 후였다. 이후 한 소식통은 밀피에와 에티엔의 '썸'은 짧게 끝이 났다고 전했다. 이후 2월 포트먼은 프랑스에서 밀피에와 이혼을 마무리하며 12년 간의 결혼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포트먼과 열애설이 불거진 메스칼은 최근 할리우드에서 주목받는 아일랜드 출신의 젊은 스타로 2020년 드라마 '노멀 피플'에서 남자주인공 코넬 월드론 역을 맡아 에미상 후보에 오르기까지 했다. 2022년 영화 '애프터썬'에서 캘럼 역을 소화, 연기력을 인정받았고 그해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ahneunjae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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