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일본 자금공급량 678조엔·0.9%↑…"日銀에 당좌예금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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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경기동향을 반영하는 2024년 5월 자금공급량(머니터리 베이스) 평균잔액은 678조8243억엔(약 5957조8372억원)을 기록했다고 닛케이 신문과 지지(時事) 통신 등이 4일 보도했다.
매체는 일본은행이 이날 발표한 관련 통계를 인용, 5월 자금공급량이 전년 동월 대비 0.9% 늘어났다고 전했다.
자금공급량 내역을 보면 일본은행의 당좌예금이 전년 동월보다 1.4% 늘어난 553조8429억엔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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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경기동향을 반영하는 2024년 5월 자금공급량(머니터리 베이스) 평균잔액은 678조8243억엔(약 5957조8372억원)을 기록했다고 닛케이 신문과 지지(時事) 통신 등이 4일 보도했다.
매체는 일본은행이 이날 발표한 관련 통계를 인용, 5월 자금공급량이 전년 동월 대비 0.9% 늘어났다고 전했다.
증가율은 4월 2.1%에서 1.2% 포인트 하회했다. 일본은행에 당좌예금이 주춤하면서 자금공급량이 둔화했다.
머니터리 베이스는 시중에 유통하는 현금(지폐+경화)과 당좌예금의 합계로 일본은행이 공급하는 자금 규모를 표시한다.
자금공급량 내역을 보면 일본은행의 당좌예금이 전년 동월보다 1.4% 늘어난 553조8429억엔에 달했다.
당좌예금 잔액은 4월 564조4691억엔을 하회했다. 증가율은 전월 2.8%에서 절반으로 축소했다.
지폐 발행고는 1.3% 감소한 120조2586억엔이다. 전년 대비 마이너스는 6개월 연속이다. 현금을 사용하지 않은 캐시리스 확산이 주된 요인이다.
화폐(경화) 유통고 경우 1.6% 줄어든 4조7228억엔으로 집계됐다.
5월 말 시점에 머니터리 베이스 잔고는 675조7102억엔으로 전월 696조2531억엔에서 20조5429억엔 감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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