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의, 중소기업 '중대재해 예방 컨설팅' 지원

광주=이재호 기자 2024. 6. 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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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상공회의소는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2024년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컨설팅 참여기업'을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부터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 상시근로자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됨에 따라 인력과 예산 부족으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영세 중소기업에 '중대재해예방 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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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까지 참여기업 모집
광주상공회의소는 중소기업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2024년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컨설팅 참여기업을 오는 6월 10일까지 모집한다/사진=머니S DB.
광주상공회의소는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2024년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컨설팅 참여기업'을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부터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 상시근로자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됨에 따라 인력과 예산 부족으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영세 중소기업에 '중대재해예방 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전문 컨설턴트가 연말까지 매월 1회 이상 방문해 컨설팅과 전화 상담을 실시한다.

컨설팅 참여 대상 기업은 종사자 수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건설업 제외)으로 모집 기간은 오는 10일까지이며 대상은 신청순으로 선정된다.

지원 내용은 △작업장 유해·위험 요인 파악과 개선대책 △사업주와 업무담당자 교육지원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7가지 핵심요소를 포함한 서류 작성 지원 등이다.

광주상의 관계자는"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 확대로 안전관리에 대한 기업들의 부담이 커졌다"며 "이번 컨설팅을 통해 사업장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지원하고 지역 기업들의 대응 능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이재호 기자 jaeho525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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