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고향사랑기부금 활용 기금사업 5가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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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은 지난해 처음 모금을 시작한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할 기금사업으로 5개를 우선 선정해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진천군 관계자는 "진천을 사랑하는 많은 분의 소중한 정성이 잘 사용되도록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사업 운영의 내실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진천군은 지난해 도내 11개 시군 가운데 가장 많은 3억 8664만 원(1598건)의 고향사랑기부금을 모금하는 등 현재까지 4억 8900만 원을 모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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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지난해 처음 모금을 시작한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할 기금사업으로 5개를 우선 선정해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먼저 취약계층과 함께 지역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한 '생거진천 케어팜 커뮤니티 가든' 운영과 '보재 이상설 무궁화 길' 조성에 기금을 활용할 계획이다.
청소년 소통 공간 꿈 더하기 시설을 이용하는 취약계층 청소년 간식 제공, 건전한 청소년 성장을 지원할 중독 예방 캠페인,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등에도 활용한다.
이들 사업에는 1억 100만 원의 기부금을 투입할 예정으로 객관적인 선정을 위해 아이디어 공모전과 내부 검토 등을 거쳐 사업을 확정했다.
진천군 관계자는 "진천을 사랑하는 많은 분의 소중한 정성이 잘 사용되도록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사업 운영의 내실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진천군은 지난해 도내 11개 시군 가운데 가장 많은 3억 8664만 원(1598건)의 고향사랑기부금을 모금하는 등 현재까지 4억 8900만 원을 모금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자기 주소지 이외 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로 기부하면 세제 혜택과 함께 답례품을 받는 제도다.
고향사랑e음 또는 농협은행에서 참여할 수 있고, 기부금의 30% 내에서 답례품을 받는다. 10만 원을 기부하면 전액 세액 공제를 받는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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