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길과 이혼' 서유리 "오늘부터 합법적 돌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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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최병길 PD와의 이혼 절차를 마무리지었다.
앞서 서유리는 지난 2019년 8월 최병길 PD와 결혼했다.
이어 서유리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해 최병길 PD와 결혼 과정에 대해 "만난 지 4개월 만에 빨리 결혼했다"며 "1년 좀 안 돼서 '뭔가 잘못되고 있다'는 생각을 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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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최병길 PD와의 이혼 절차를 마무리지었다.
서유리는 3일 자신의 SNS에 "나는야! 오늘부로! 대한민국에서 인정한 합법적인 (돌아온) 싱글이닷"이라는 글을 적었다.
공개된 사진 속 서유리는 차 안에 앉아 카메라를 향해 환하게 미소 짓고 있다.
앞서 서유리는 지난 2019년 8월 최병길 PD와 결혼했다. 그러나 지난 3월 결혼 5년 만에 파경 소식을 전했다.
이어 서유리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해 최병길 PD와 결혼 과정에 대해 "만난 지 4개월 만에 빨리 결혼했다"며 "1년 좀 안 돼서 '뭔가 잘못되고 있다'는 생각을 했다"고 털어놨다.
또한 서유리는 "5년을 살았는데 가족이란 느낌이 아니었던 것 같다. 하우스 메이트"라며 "경제권이 따로 있다. 생활비를 받아본 적이 없다. 5년 동안 한 번도"라고 고백한 바 있다.
그러나 이후 최병길 PD가 자신의 SNS에 "본인 집 전세금 빼주려고 사채까지 쓰고 결국 내 집을 팔아야 하는 상황이 되니 덜컥 이혼 얘기에 내 집 판 돈을 거의 다 주지 않으면 이사 안 나간다고 협박까지 한 삶이 계속 피해자 코스프레라니"라고 저격하며 한차례 논란이 됐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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