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김재섭 "축하난 거부한 조국, 센척하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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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축하 난을 거부한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를 향해 국민의힘 김재섭 의원이 쓴소리를 뱉었습니다.
김 의원은 어제(3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제 입장에선 조국 의원이 윤 대통령을 향해 계속 센 척하는 느낌이 들었다. 좀 웃겼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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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기 "안 만나주니 섀도 복싱이라도 하는 것"
윤석열 대통령의 축하 난을 거부한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를 향해 국민의힘 김재섭 의원이 쓴소리를 뱉었습니다.
김 의원은 어제(3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제 입장에선 조국 의원이 윤 대통령을 향해 계속 센 척하는 느낌이 들었다. 좀 웃겼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뭔가 멋지게 윤 대통령에 대한 비판하고 싶어 이것저것 끌어넣다가 이제는 난까지 거부하는 퍼포먼스를 보였다"면서 "차라리 윤석열 대통령 면전에서 강한 비판 어조로 이야기했었으면 일관성 있다는 말이나 들었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지난달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열린 행사에서)윤 대통령과 조국 의원이 조우해 악수 잘해 놓고 (조 의원이) SNS 계정에 '나는 안 웃었다' 올렸는데, 뭔가 굉장히 센 척을 하고 싶었던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섀도복싱(shadow-boxing)하는 느낌"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말을 들은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재명 대표도 만나는데 700일 넘게 걸렸는데 조국 대표는 더 안 만나 주지 않겠나. 안 만나주니까 섀도복싱이라도 해야 되지 않나"라며 조 대표를 옹호했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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