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치킨 사세, 1년새 고객 2배 증가…구매액도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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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 물가가 치솟으면서 가격 부담은 적지만 맛은 보장된 치킨 밀키트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4일 홈치킨 브랜드 사세는 공식몰 기준 올해 1분기 제품 구매액은 전년 동기 대비 69.7%, 구매자 수는 95.8% 증가하며, 약 2배가량 성장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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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외식 물가가 치솟으면서 가격 부담은 적지만 맛은 보장된 치킨 밀키트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4일 홈치킨 브랜드 사세는 공식몰 기준 올해 1분기 제품 구매액은 전년 동기 대비 69.7%, 구매자 수는 95.8% 증가하며, 약 2배가량 성장했다고 밝혔다. 재구매 수도 65.5% 상승, 공식몰 VIP 회원수도 250% 증가했다.
사세는 올해 2월 출시 후 뛰어난 맛으로 꾸준히 매출이 늘고 있는 '사세 쏘스치킨' 인기와 배우 류승룡을 모델로 앞세워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친 것이 주요했다고 분석했다.
실제 공식몰에서 구매율이 높은 제품은 사세 시그니처 제품으로 통하는 ‘사세 치킨가라아게’와 ‘사세 쏘스치킨’이다. 두 제품은 4월 기준 공식몰 월간 판매율 1위와 3위를 차지했으며, 소비자 평점 4.8을 받은 인기 제품이 전체 매출의 4분의 1을 차지하며 새로운 효자제품으로 등극했다.
김상구 사세 B2C 본부장은 "지난해부터 시작된 치킨플레이션으로 치킨 간편식을 찾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고, 사세 역시 구매율과 재구매율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합리적 가격에 맛까지 갖춘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가계비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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