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한류스타의 몰락' 기사에 "회사에 연락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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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SS501' 출신 가수 겸 탤런트 김현중(38)이 농부가 된 근황을 알린 것을 '몰락'이라고 표현한 기사에 대해 심경을 밝혔다.
김현중은 지난 3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한류스타의 몰락'김현중 유튜브를 통해 농부된 근황, 라면으로 끼니 때우는 인생'이라는 제목의 기사 캡처본을 올렸다.
농사에 도전한 김현중의 모습을 '한류스타의 몰락'이라고 표현한 기사에 대해 본인의 심경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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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그룹 'SS501' 출신 가수 겸 탤런트 김현중(38)이 농부가 된 근황을 알린 것을 '몰락'이라고 표현한 기사에 대해 심경을 밝혔다.
김현중은 지난 3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한류스타의 몰락'…김현중 유튜브를 통해 농부된 근황, 라면으로 끼니 때우는 인생'이라는 제목의 기사 캡처본을 올렸다.
그러면서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서지만 제 땅에 이렇게 직접 옥수수를 키워보니 새삼 농사일이 힘들고 어렵고 또 대단한 일이라는 걸 느끼는 요즘이다"고 밝혔다.
"올해는 그래도 봄이 좀 긴가 했는데 6월이 되자마자 거짓말처럼 더워진다. 저는 잡초나 뽑으러 가겠다"고 덧붙였다.
농사에 도전한 김현중의 모습을 '한류스타의 몰락'이라고 표현한 기사에 대해 본인의 심경도 밝혔다.
김현중은 "아, 기자님. 추수 성공하면 옥수수 한 망 보내드리겠다. 회사로 연락 달라. 유튜브 '답이 없다'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했다.
지난달 29일 김현중의 유튜브 채널에는 '농사농사농사농사농사(답이없땅)'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김현중은 옥수수 농사를 준비했다. 김현중은 모종을 심고 호스를 연결하는 등 든든한 면모를 발휘했다. 그는 기초 작업을 마친 후 "하루만에 일군 결과라고 하기에는 업적이 대단하다"며 뿌듯해했다.
한편 김현중은 2005년 SS501로 데뷔했다. 2009년 신드롬을 일으킨 KBS 2TV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꽃미남 '윤지후' 역을 맡아 한류스타 반열에 오르며 아시아 전역에서 큰 인기를 누렸다.
하지만 2014년부터 수년간 전 여자친구 A씨와 폭행 시비, 친자 분쟁 등 각종 사생활 논란으로 인기가 하락했다.
2022년 2월 동갑내기 비연예인과 결혼해 같은 해 10월 득남했다. 그의 아내는 김현중이 14살때 만났던 첫사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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