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화예술회관 실경뮤지컬 '남창장날' 6~9일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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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문화예술회관이 꿀잼도시 울산 실현을 위해 울산사람들의 문화와 역사가 함께하는 삶의 현장인 남창옹기종기시장에서 시민 생활체감형 실경뮤지컬 '남창장날'을 무대에 올린다고 4일 밝혔다.
시민생활체감형 실경뮤지컬 '남창장날'은 남창옹기, 멸치후리치기 등 울산사람들의 삶의 현장과 남창 3·1 만세운동을 뮤지컬로 제작한 각색 실화(팩션) 드라마 형식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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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문화예술회관이 꿀잼도시 울산 실현을 위해 울산사람들의 문화와 역사가 함께하는 삶의 현장인 남창옹기종기시장에서 시민 생활체감형 실경뮤지컬 ‘남창장날’을 무대에 올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남창옹기종기시장에 설치된 야외공연장에서 6일부터 9일까지 매일 오후 7시에 개최된다.
시민생활체감형 실경뮤지컬 ‘남창장날’은 남창옹기, 멸치후리치기 등 울산사람들의 삶의 현장과 남창 3·1 만세운동을 뮤지컬로 제작한 각색 실화(팩션) 드라마 형식의 작품이다.
공연은 1916년 남창공설시장 다큐멘터리 영화를 촬영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학성이씨 문중 원로들의 거사 준비와 함께 서생, 온산, 웅촌 등 인근 장꾼들이 함께한 독립만세의 함성을 대운산, 멸치후리치기 등 지역적인 정서로 표현한다.
실력파 뮤지컬 배우 이광용, 서지유, 이형빈과 함께 울산지역의 중견배우 황병윤, 진정원, 황성호 등이 열연한다.
울산문화예술회관 박용하 감독이 극작과 연출을 맡았으며, 홍이경 안무자가 무용감독으로 참여한다.
공연은 별도 신청 없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울산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울산 산업화의 주역인 근로자들이 쉽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추진했다”며 “꿀잼도시 울산을 위해 울산사람들과 함께하는 공연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으로 울산사람들의 생활 속에서 체감하고 느낄 수 있는 체류형 관광 콘텐츠 상설 공연으로 발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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