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1호선 검단연장선 102역명 '인천원당'→'신검단중앙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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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2025년 상반기 개통 예정인 인천도시철도1호선 검단연장선 102정거장 역명을 '신검단중앙역'으로 정하고 24일까지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본부는 시민 의견을 수용하는 한편, 지난해 12월 역명심의위원회 개최 당시 원당동이었던 102역사가 원당동과 불로대곡동으로 행정구역이 변경됨에 따라, 위원회는 지난달 27일 102정거장 역명 제정을 재심의 해 '신검단중앙역'으로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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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2025년 상반기 개통 예정인 인천도시철도1호선 검단연장선 102정거장 역명을 ‘신검단중앙역’으로 정하고 24일까지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본부는 지난해 12월 역명심의위원회를 거쳐 101정거장은 ‘아라’(북부법원․검찰청), 102정거장은 ‘인천원당’, 103정거장은 ‘검단호수공원’으로 역명을 의결했다.
이어 올해 1월 2일부터 22일까지 3개 역명의 시민 의견을 수렴한 결과, 101정거장과 103정거장에 대해서는 특별한 의견이 없었으나, 102정거장은 별도 의견이 접수됐다.
접수된 의견은 앞선 역명 추천 의견 조사와 온라인 선호도 조사 시 1순위였던 ‘검단중앙역’을 배제하고 ‘인천원당’으로 의결한 것을 반대한다는 의견과 ‘검단중앙역’이 안되면 ‘검단역’‘신검단역’ 중에서 제정해 달라는 의견 등이었다.
본부는 시민 의견을 수용하는 한편, 지난해 12월 역명심의위원회 개최 당시 원당동이었던 102역사가 원당동과 불로대곡동으로 행정구역이 변경됨에 따라, 위원회는 지난달 27일 102정거장 역명 제정을 재심의 해 ‘신검단중앙역’으로 의결했다.
이번 행정예고는 인천시 누리집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의견이 있는 개인이나 단체는 공고문에 첨부된 의견서를 작성해 오는 6월 24일까지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본부는 제출된 의견을 검토해 역명 확정에 참고할 예정이다.
이범구 기자 eb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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