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원 아빠 된다… "♥19세 연하 아내, 임신 9주 차"

배우 류시원이 19살 연하 아내가 임신 9주 차임을 최초 고백한다. /사진=SBS 제공

배우 류시원(51)이 아빠가 된다.

4일 방송되는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전설의 프린스 류시원, 뚱보계 프린스 문세윤이 출연해 웃음을 안겨준다.

이날 재혼에 성공한 원조 프린스 류시원은 19세 연하 아내에게 첫눈에 반했던 첫 만남은 물론, 결혼 5년 차임에도 변함없는 달달한 결혼 생활 에피소드를 공개해 관심을 모은다. 방송 최초로 아내의 임신 사실을 고백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임신 9주 차인 아내가 며칠 전 특별한 태몽까지 꿨다고 밝히며 리틀 프린스의 탄생을 예고해 모두의 부러움과 축하를 받았다고 한다.

류시원은 그날의 설렘이 고스란히 담긴 로맨틱한 프러포즈 현장 영상을 최초 공개했다. 끊이지 않는 류시원의 아내 자랑과 최초 공개 릴레이에 탁재훈은 "부러워서 방송 못 하겠다"며 역대급 부러움 폭발 모습을 보였다.

류시원은 재혼에 골인하기까지 장모님의 반대가 가장 힘들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9세 나이 차를 극복하며 장모님의 마음을 돌린 진심 어린 비결을 공개했다.

문세윤은 적극적인 아내 덕에 결혼까지 하게 되었다고 공개했다. 첫 만남부터 고백까지 아내의 대시로 진행된 문세윤의 러브 스토리를 들은 '돌싱포맨'은 시종일관 믿지 못하겠다는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는 후문이다.

뚱보계 엘리트 코스를 밟았다고 주장하는 문세윤은 돌 때부터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고 고백했다. 남들은 돈, 실 등을 잡을 때 당당히 '이것'을 잡았던 과거 사진을 공개해 현장을 폭소하게 했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