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공장 설립 전담팀 통해 인허가 절차 대폭 단축

이종재 기자 2024. 6. 4. 10: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원주시가 공장설립 전담팀 신설 이후 인허가 절차를 한 달가량 앞당기는 등 각종 성과를 내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원주시는 지난 4월 공장설립 전담팀을 조직해 운영하면서 5월 말 기준 2건의 공장 신설 및 건축허가를 동시에 승인했다.

원주시는 공장설립 전담팀을 통해 중·대규모 공장 인허가 기간을 단축하고,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기업이 성공적으로 지역에 안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정지원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존 대비 30일 이상 줄여… 기업 하기 좋은 도시 조성"
강원도 원주시 전경./뉴스1 DB

(원주=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 원주시가 공장설립 전담팀 신설 이후 인허가 절차를 한 달가량 앞당기는 등 각종 성과를 내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원주시는 지난 4월 공장설립 전담팀을 조직해 운영하면서 5월 말 기준 2건의 공장 신설 및 건축허가를 동시에 승인했다.

시에 따르면 인천광역시에서 원주시로 본사·공장 등을 이전하는 자동차용 플라스틱 부품 생산 업체 광덕에이앤티의 공장 신설·건축 허가가 같은 날 동시에 승인됐다.

또 우산동에 팜유 정제공장을 신설하는 삼양식품의 제분 자회사(삼양제분)도 공장 신설 승인 처리 기한이 대폭 단축했다.

시는 "공장설립 인허가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공장 업무를 일원화해 추진했다"며 기존 인허가 시스템 대비 최대 30일 이상 기간을 단축했다고 설명했다.

원주시는 공장설립 전담팀을 통해 중·대규모 공장 인허가 기간을 단축하고,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기업이 성공적으로 지역에 안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정지원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행정절차 개선을 통해 원주시와 기업이 더불어 성장할 수 있는 작은 발판이 마련됐다"며 "더 많은 기업이 원주에 투자, 이전할 수 있도록 지속 모니터링해 차별화된 전략으로 기업 하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leejj@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