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추경예산안 480억원…"실뿌리복지·환경개선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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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2024년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479억8천만원 규모로 편성해 구의회에 제출했다고 4일 밝혔다.
추경안이 원안대로 통과되면 올해 예산은 기존 8천477억9천만원 대비 5.6% 늘어난 8천957억7천만원이 된다.
주요 내용을 보면 '누구나운동센터' 설치 사업에 3억5천만원, 장애인복지타운(가칭) 설치 계획 설계비 2억5천200만원, 베이비시터하우스 운영·조성 사업에 2억7천500만원을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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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2024년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479억8천만원 규모로 편성해 구의회에 제출했다고 4일 밝혔다.
추경안이 원안대로 통과되면 올해 예산은 기존 8천477억9천만원 대비 5.6% 늘어난 8천957억7천만원이 된다.
구는 "민선 8기의 반환점을 맞는 시점에서 '새로운 마포, 더 좋은 마포'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의 삶에 스며드는 실뿌리복지 실현과 지역경제 활성화, 도시환경 개선 등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누구나운동센터' 설치 사업에 3억5천만원, 장애인복지타운(가칭) 설치 계획 설계비 2억5천200만원, 베이비시터하우스 운영·조성 사업에 2억7천500만원을 편성했다.
또 월드컵천 경관폭포 설치 공사에 19억원, 홍익문화공원 환경정비 사업에 10억원, 제설 취약구간 도로 열선 설치에 10억5천만원, 성산천과 월드컵천 환경개선 공사에 7억원을 각각 반영했다.
아울러 다양한 주민 수요에 대응하고자 총 80억8천만원의 재원을 국·시비 보조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다.
박강수 구청장은 "이번 예산안은 약자와의 동행과 관광 활성화, 구민 안전이라는 본예산의 편성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마포의 발전을 위해 필수적이고 시급성 높은 사업을 중심으로 편성했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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