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기동순찰대 출범 100일…집중순찰지 긴급신고 19%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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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찰청은 기동순찰대 출범 100일 동안 집중순찰지역 긴급위기 신고가 19% 감소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울산 기동순찰대가 출범한 이후 지역 5대 범죄(살인·강간·강도·절도·폭력)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했다.
특히 집중순찰지역의 경우 긴급위기 신고(코드 0·1)는 지난해 6161건에서 올해 4986건으로 19%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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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경찰청은 기동순찰대 출범 100일 동안 집중순찰지역 긴급위기 신고가 19% 감소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울산 기동순찰대가 출범한 이후 지역 5대 범죄(살인·강간·강도·절도·폭력)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했다.
이 가운데 집중순찰구역 6개소(삼산·신정·태화·방어진·호계·온산)의 5대 범죄는 4% 줄었다.
특히 집중순찰지역의 경우 긴급위기 신고(코드 0·1)는 지난해 6161건에서 올해 4986건으로 19% 감소했다.
울산 기동순찰대는 지난 2월 20일 발대식 이후 '만나고 이야기 나누는 순찰'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출범 이후에는 총 369건의 수배자를 검거했다.
또한 무면허·음주운전 등 도로교통법 및 게임산업법 위반 등 183건의 형사사건을 처리했다.
오부명 울산경찰청장은 "울산 기동순찰대 임무는 가시적인 순찰을 통해 범죄가 발생하기 이전 단계에서 예방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예방에 방점을 두고 단속과 범인검거까지 종합적인 치안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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