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언론 "창어 6호, 세계 최초로 '달 뒷면' 샘플 채취 성공"

유혜은 기자 2024. 6. 4.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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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중국의 달 탐사선 '창어 6호'가 세계 최초로 달 뒷면 샘플을 채취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습니다.

4일(현지시간) 중국 신화통신은 창어 6호가 달 뒷면에서 샘플링을 마친 후 이륙해 미리 계획된 궤도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달 3일 발사된 창어 6호는 지난 2일 달 뒷면에 착륙했습니다. 이어 달 뒷면에 있는 분화구 중 하나인 '남극 에이컨 분지'의 시료를 채취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그동안 달 앞면의 샘플을 채취한 건 몇 차례 있었지만, 뒷면의 시료를 채취하는 건 인류 역사상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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