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피스, 전력 강화 위해 지명권 트레이드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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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피스 그리즐리스가 당장의 전력 보강을 바라고 있다.
『Forbes Sports』의 에반 사이더리 기자에 따르면, 멤피스가 2024 1라운드 지명권 트레이드를 시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멤피스는 오는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9순위 지명권을 얻었다.
이에 멤피스는 신인 지명에 활용하기 보다 트레이드에 나서려는 것으로 이해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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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피스 그리즐리스가 당장의 전력 보강을 바라고 있다.
『Forbes Sports』의 에반 사이더리 기자에 따르면, 멤피스가 2024 1라운드 지명권 트레이드를 시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멤피스는 오는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9순위 지명권을 얻었다. 10순위 이내의 지명권을 얻었으나, 이번 시즌 순위에 비해 다소 아쉬운 순번이다. 이에 멤피스는 신인 지명에 활용하기 보다 트레이드에 나서려는 것으로 이해가 된다.
멤피스는 이미 전력이 갖춰져 있다. 자 모란트, 데스먼드 베인, 마커스 스마트, 제런 잭슨 주니어가 자리하고 있다. 부상만 없었다면 이번 시즌에 순위 경쟁에 뛰어들 만했다. 그러나 주전 센터였던 스티븐 애덤스(휴스턴)을 필두로 내리 중상을 피하지 못하면서 한계를 보였다. 결국, 멤피스는 시즌 중에 애덤스와 자비어 틸먼 시니어(보스턴)를 트레이드했다.
시즌 중에 징계로 출장하지 못했던 모란트가 돌아오면서 도약할 준비를 마쳤다. 그러나 그마저 어깨 부상으로 시즌을 마감하면서 기세가 꺾였다. 이로 인해 멤피스는 시즌 중에 부분적인 개편에 나섰다. 애덤스와 틸먼을 보내고 2라운드 지명권 5장을 확보했다. 이를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할 수 있다.
다만, 트레이드를 추진하기 쉽지 않을 전망이다. 전반적으로 이번 드래프트에 관한 기대치가 상당히 낮기 때문. 이로 인해 지명 순번을 높이려는 시도가 얼마나 의미가 있을지 의문이다. 즉, 멤피스의 9순위 지명권이 예년과 같은 가치가 아닐 수 있다. 즉, 멤피스가 바라는 안쪽 보강이 이뤄지기 쉽지 않은 상황으로 짐작된다.
관건은 기존 선수 활용에 달려 있다. 멤피스에는 와타나베 유타와 라마 스티븐스를 제외한 전원이 다가오는 2024-2025 시즌에 계약이 이어진다. 이에 기존 선수 정리가 필요하다. 스윙맨에 다수 많은 선수가 포진해 있어 이를 매개로 거래에 나서야 한다. 루크 케너드와 존 콘차르 등을 트레이드 후보로 검토할 만하다.
사진 제공 = Memphis Grizzlies Emblem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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