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매력, 찰칵'…관광공사, 관광공모전 사진부문 개최

대통령상·문체부장관상 등…100점 선정해 총상금 5000만원

한국관광공사가 4일부터 오는 6월18일까지 '대한민국 관광공모전(사진 부문)'을 개최한다. (자료=한국관광공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한국관광공사가 4일부터 오는 6월18일까지 '대한민국 관광공모전(사진 부문)'을 개최한다.

공모 주제는 '한국의 특별한 순간', 슬로건은 '사진, 여행의 시작'이다. 공모 부문은 디지털카메라, 드론, 스마트폰 3개 분야다.

공사는 공정하고 투명한 선정을 위해 사진·관광·홍보·마케팅 분야 전문가 심사와 일반 국민 심사를 병행,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한다.

대상(대통령상) 1점, 금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3점, 은상(한국관광공사 사장상) 3점, 동상(한국관광공사 사장상) 3점, 입선(한국관광공사 사장상) 90점 등 최종 100점이 선정된다. 상금은 대상 500만원, 금상 300만원, 은상 200만원, 동상 100만원, 입선 30만원이다.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오는 7월18일 오후 4시까지 접수하면 된다. 수상작은 11월 5일에 발표하며, 시상식과 함께 수상작 전시도 개최한다.

수상작은 10만여 컷의 디지털 사진을 개방하고 있는 공사 포토코리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관광 홍보간행물, 공사 해외지사, 재외공관 등을 통해 전 세계에 한국을 홍보하는 이미지로 활용된다.

관광공사 유진호 관광콘텐츠전략본부장은 "공모전을 통해 한국관광의 매력을 새로운 시각에서 조명하는 작품을 발굴해 향후 홍보에도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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