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훈 "한동훈, 백서특위에 연락 없다‥대통령실은 면담 진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조정훈 총선백서특별위원장은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에게 총선 백서 집필을 위한 면담을 요청했지만 한 전 위원장이 연락을 주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 위원장은 오늘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나와 "총선 백서라는 게 총선에서 있었던 일들을 다 기록하고 정리하는 것인데, 한 전 위원장이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었고 총선 백서 상당 부분의 주인공"이라며 "우리의 의견을 드리고 그 분의 입장을 정리하는 것은 그 분에 대한 예의"라고 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조정훈 총선백서특별위원장은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에게 총선 백서 집필을 위한 면담을 요청했지만 한 전 위원장이 연락을 주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 위원장은 오늘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나와 "총선 백서라는 게 총선에서 있었던 일들을 다 기록하고 정리하는 것인데, 한 전 위원장이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었고 총선 백서 상당 부분의 주인공"이라며 "우리의 의견을 드리고 그 분의 입장을 정리하는 것은 그 분에 대한 예의"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한 전 위원장이 '굳이 만날 필요가 없다, 장동혁 전 사무총장이 내 얘기를 다 전할 수 있다'고 한다면 장 전 사무총장의 말을 한 전 위원장의 입장으로 정리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조 위원장은 "대통령실은 면담을 진행하고 있다"며 "면담 대상은 충분히 정무적인 질문에 답변해 줄 수 있는 분들"이라고 전했습니다.
백서 작성 시점을 두고는 "기억이 가물가물해질 수 있기에 실무적인 작업은 이달 중순 정도면 마무리하려 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한동훈 비대위'에서 사무총장 겸 공천관리위원을 지낸 장동혁 원내수석대변인은, 백서특위가 한 전 위원장을 면담하겠다고 한 데 대해 "부적절하다고 생각한다"며 반발한 바 있습니다.
장 원내수석대변인은 "책임지고 물러난 당대표를 면담하고 백서를 집필한 적이 여지껏 있는지 모르겠다, 적절해 보이지 않는다"며 "총선백서특위가 특검은 아니지 않느냐"고 비판했습니다.
손하늘 기자(sonar@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04682_36431.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군사합의 전면 효력 정지"‥잠시 뒤 국무회의 상정
- '윤 대통령' 결국 공수처에 고발‥與 "정략적 공세"
- 대통령이 불 지핀 '장밋빛' 꿈‥"가능성 20% 변수"
- 이종섭 측 "공수처 수사에서도 대통령과 통화 공개 안 할 것"
- '김건희'를 '김정숙'으로 덮는다?‥"방탄 물타기"
- "믿고 맡겼는데"‥가족들 숨 멎게 했던 CCTV
- 일본차 '거짓 인증' 파문 확산‥"국민차도 속여 팔았다"
- '카트 정리' 90세 할아버지에게 쏟아진 기부금
- 인도 덮친 'LG 공장 유독가스'‥4년 지난 지금은?
- 하와이 킬라우에아 화산 분화‥같은 지점 분출은 50년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