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로컬푸드직매장, 2회 연속 '우수 농산물 사업장'

충북서 유일하게 선정
2년 동안 인증 유지

[옥천=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이 농림축산식품부 우수 농산물 직거래사업장에 2회 연속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도내 우수 농산물 직거래사업장은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이 유일하다. 지난 2022년 5월 최초로 우수 농산물 직거래사업장 인증을 받았고, 이번에 인증 갱신을 했다. 인증 기간은 2년이다.

개장 5주년을 맞은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은 지난 4월 기준 누적 매출 243억원, 누적 방문객 87만명, 소비자 회원 수 1만3000여명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410여농가가 참여해 540여 품목을 출하하고 있다.

우수 농산물 직거래사업장 인증은 농산물 직거래에 대한 우수 기준을 설정하고 부합하는 모범 사업장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로컬푸드가 추구하는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위한 생산자의 노력과 소비자의 공감대가 형성된 덕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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