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지원 본격화”…산업은행 넥스트원 전국 최초 부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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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가 4일 오후 KDB산업은행 동남권지역본부에서 'KDB 넥스트원(NextONE) 부산' 개소식을 연다.
부산 중앙동 소재 KDB산업은행 동남권지역본부 9층에 자리한 '넥스트원 부산'은 기업 투자 설명회(IR) 공간과 벤처기업자본(VC) 투자자 사무공간, 보육기업 사무공간 등이 어우러진 복합공간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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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4일 오후 KDB산업은행 동남권지역본부에서 ‘KDB 넥스트원(NextONE) 부산’ 개소식을 연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을 비롯해 김주현 금융위원장, 강석훈 KDB산업은행 회장,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방성빈 BNK부산은행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부산 중앙동 소재 KDB산업은행 동남권지역본부 9층에 자리한 ‘넥스트원 부산’은 기업 투자 설명회(IR) 공간과 벤처기업자본(VC) 투자자 사무공간, 보육기업 사무공간 등이 어우러진 복합공간으로 꾸며졌다.
KDB산업은행은 ‘넥스트원 부산’을 유니콘 기업 육성을 위한 ‘KDB 넥스트원’ 프로그램의 지역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지난 2020년 7월부터 운영되고 있는 ‘KDB 넥스트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해까지 모두 105개사가 선발·보육됐다. 이 중 51개 사는 보육 기간 중 600억원가량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시는 북항에 조성할 계획인 ‘혁신창업타운’과 ‘넥스트원 부산’을 연계해 지역 기업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산업은행의 ‘넥스트원 부산’ 개소는 지역의 벤처 창업 활성화뿐만 아니라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우수사례가 될 것”이라며 “산업은행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부산만의 특색있고 지속가능한 창업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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