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SSM 매각 검토 중…직원 고용 안정 보장”

민경하 2024. 6. 4. 10: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홈플러스는 기업형슈퍼마켓(SSM) 사업 부문 '익스프레스' 매각과 관련해 "어떠한 경우에도 직원들의 고용 안정을 전제로 검토할 것"이라고 4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익스프레스 사업 부문 매각 관련 변동 사안이 생기면 직원들은 물론 가맹점주들께도 공유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홈플러스 CI

홈플러스는 기업형슈퍼마켓(SSM) 사업 부문 '익스프레스' 매각과 관련해 “어떠한 경우에도 직원들의 고용 안정을 전제로 검토할 것”이라고 4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다수의 유통 업체들이 익스프레스 사업부문에 관심을 보여 지속 성장을 위한 여러 전략적 선택지 중 하나로 매각 가능성과 효과를 검토하는 단계”라며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는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향후 매각으로 이어지더라도 회사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해온 직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고용 안정이 전제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가맹점 계약도 변함없이 보장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홈플러스는 “익스프레스 사업 부문 매각 관련 변동 사안이 생기면 직원들은 물론 가맹점주들께도 공유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매각 이후 계획도 공개했다. 홈플러스는 “성장성이 검증된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전환을 확대하고 온라인 배송 인프라와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차입금 상환을 통해 실적과 재무구조가 혁신적으로 개선되는 등 다양한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