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6일 현충일 특별교통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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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현충일 당일 5만여 명의 보훈가족이 현충원을 방문할 것으로 보고 대전월드컵경기장,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에 임시주차장을 마련하고, 임시 주차장과 현충원 간 셔틀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셔틀버스는 오전 7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운행하며, 승용차 이용 참배객은 임시주차장에 주차 후 월드컵경기장 11문 앞에서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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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대전시는 오는 6일 제69회 현충일을 맞아 국립대전현충원을 찾는 유가족 등 참배객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현충일 당일 5만여 명의 보훈가족이 현충원을 방문할 것으로 보고 대전월드컵경기장,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에 임시주차장을 마련하고, 임시 주차장과 현충원 간 셔틀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셔틀버스는 오전 7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운행하며, 승용차 이용 참배객은 임시주차장에 주차 후 월드컵경기장 11문 앞에서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도시철도 이용객은 월드컵경기장역에서 하차 후 7번 출구로 나와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또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해 6일 오전 7시부터 오후 2시까지 노은주유소네거리~노은터널~대전현충원 구간(2.5㎞) 1개 차로를 임시 버스전용차로로 지정해 운영한다.
이와함께 유성 장대삼거리에서 현충원역 앞을 경유하는 7개 노선의 시내버스는 유성나들목(IC) 방향으로 우회해 임시 버스전용차로를 이용해 현충원으로 운행한다.
고속도로의 경우는 유성나들목(IC) 진·출입 혼선 예방을 위해 북대전나들목을 비롯한 서대전나들목, 남세종나들목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고속도로 정보 단말기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최종문 대전시 교통건설국장은 “특히 현충일 오전 시간에 주변 도로의 극심한 교통정체가 예상되는 만큼 대중교통을 적극 이용해 주시고, 현충원 통과 차량은 계룡시와 세종시 방면으로 우회하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대전=박희석 기자(news26@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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