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대학생들 모여라!…청춘 반란 대학가요제 개최

대학생이자 예비 가수들의 페스티벌이 열린다.

4일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에 따르면 음악 실연자들의 페스티벌인 ‘2024 청춘 반란 대학가요제’가 8월 28일 개최된다. 이날 본선 대회에 이어 24일 축하공연도 열린다.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가 주최하고 방송사 STN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음악 실연자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대학가요제로, 예비 가수를 꿈꾸는 전국의 대학교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펼치는 본선 경연 무대와 각 장르를 아우르는 선배 가수들의 축하 공연이 진행된다.

주최 측은 “참가자들뿐만 아니라 대학가요제의 추억을 공유하는 참가자들이 이번 대학가요제를 통해 새로운 가수의 등용문이 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참가를 희망하는 예비 가수들은 6월 3일부터 7월 14일까지 1차 음원 신청을 접수하면 된다. 참가 신청은 ‘청춘 반란 대학가요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1차 서류 합격에 이어 2차 현장 예선은 7월 23일 서울아트도암홀에서 진행한다. 2차 합격자는 본선 무대가 펼쳐지는 8월 24일 인천 상상플랫폼 야외 특별 무대에 오른다.

대상은 1000만 원의 상금과 2000만 원 상당의 그림이 주어진다.

또 다음 날 8월 24일 축하공연 무대에서 선배들과 함께 데뷔무대를 펼칠 수 있고, 음반제작 등이 제공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