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 터틀' 박준용, 7월 출격... '아쉬운 판정패' 극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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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 5연승 도전은 아쉬운 판정패 속에 실패했지만, 박준용이 또 한번 승리에 도전한다.
박준용은 오는 7월 21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베가스 94'에서 다른 3명의 한국 선수들과 함께 출전한다.
2012년에는 박준용의 코리안탑팀(KTT) 선배 양동이(39)와 대결해 승리한 바 있다.
한편, 오는 7월 21일 UFC 파이트 나이트: 베가스 94에서는 박준용 외에도 최승우, 최두호, 이정영 등이 링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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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솔 기자) 끝내 5연승 도전은 아쉬운 판정패 속에 실패했지만, 박준용이 또 한번 승리에 도전한다.
4일, UFC는 '아이언 터틀' 박준용(17승 6패)의 출격 소식을 전했다. 박준용은 오는 7월 21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베가스 94'에서 다른 3명의 한국 선수들과 함께 출전한다.
박준용은 지난 2023년 12월 UFC 파이트 나이트 233 - 송vs구티예레즈 시리즈에서 브라질의 안드레 무니즈와 맞대결했으나 패배했다.
당시 박준용은 상대의 레슬링에 고전했으나, 상대에게 큰 타격을 입지 않으며 유효타를 누적했다. 그러나 심판진은 박준용의 테이크다운 허용 횟수를 빌미로 박준용에게 판정패(4-10)를 선언했다.
이로써 박준용의 5연승 도전도 실패했다. 박준용은 지난 2022년 5월 21일 에릭 엔더스와의 맞대결 승리를 시작으로 4연승을 기록 중이었다. 이번 맞대결에서 승리했다면 5연승은 물론, 15위 내 랭킹권 진입 가능성도 대두됐다.
박준용은 15위 내 랭킹권 재진입을 노린다. 상대는 한국계 미국인 파이터 브래드 타바레스(36, 미국)다.
이번 상대 타바레스는 UFC 미들급 최고의 베테랑이다. 2010년 디 얼티밋 파이터(TUF)를 통해 UFC에 입성해 꾸준히 랭커로 활약했다. UFC 미들급 최다 출전 공동 1위(24전), 최다승 2위(15승), 최장 경기 시간 2위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과의 인연도 깊다. 고조부가 하와이에 이민해 정착한 한인 노동자다. 2012년에는 박준용의 코리안탑팀(KTT) 선배 양동이(39)와 대결해 승리한 바 있다.
이번에 승리하면 박준용은 다시금 랭킹에 도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 박준용은 타바레스전을 "미들급 최고 베테랑에 대한 도전"이라고 평가하며 "벼랑 끝에 서 있는 기분으로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오는 7월 21일 UFC 파이트 나이트: 베가스 94에서는 박준용 외에도 최승우, 최두호, 이정영 등이 링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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