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펠탑·루브르박물관’ 입장료 ‘껑충’… 파리올림픽 관광객 노렸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랑스 파리의 랜드마크 에펠탑 입장료가 약 20% 오른다.
앞서 파리의 대표 관광명소인 루브르박물관도 입장료를 인상했다.
현지매체 르피갸로와 웨스트프랑스 등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루브르박물관의 입장료가 30% 인상됐다.
파리를 대표하는 관광명소가 올림픽을 앞두고 입장료를 인상한 것은 루브르박물관만이 아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하철 요금도 한시적으로 2배 올려
프랑스 파리의 랜드마크 에펠탑 입장료가 약 20% 오른다. 앞서 루브르박물관도 입장료를 30% 인상했다. 프랑스가 ‘2024 파리 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대규모 관광객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해 입장료를 올린 것 아니냐는 지적을 받고 있다. 프랑스는 올림픽 기간 1600만 명의 관광객이 파리를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복수의 언론들은 “SETE가 에펠탑 보수 공사 비용과 코로나19 기간 입은 재정적 손실을 충당하기 위해 입장료 인상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앞서 파리의 대표 관광명소인 루브르박물관도 입장료를 인상했다.
현지매체 르피갸로와 웨스트프랑스 등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루브르박물관의 입장료가 30% 인상됐다. 따라서 일반 성인의 입장 요금은 기존 17유로(한화 2만4590원)에서 22유로(3만1820원)로 껑충 뛰어올랐다.
지하철 요금도 한시적으로 2배 오른다.
파리 하계 올림픽 기간 동안 지하철 1회권은 현재 2.10유로(한화 약 3000원)에서 4유로(약 5600원)로, 티켓 10장 가격은 현재 16.90유로(약 2만4000원)에서 32유로(약 4만5000원)로 오른다.
한편 2024 파리올림픽은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파리뿐만 아니라 낭트·릴·마르세유 등 프랑스 전역에서 열린다.
김기환 기자 kkh@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개월 시한부' 암투병 고백한 오은영의 대장암...원인과 예방법은? [건강+]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속도위반 1만9651번+신호위반 1236번… ‘과태료 전국 1위’는 얼마 낼까 [수민이가 궁금해요]
- '발열·오한·근육통' 감기 아니었네… 일주일만에 459명 당한 '이 병' 확산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