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안도의 한숨, 레버쿠젠 CB 와도 경쟁자가 방출..."뮌헨 뛰기 실력이 안 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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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단 타가 오면 김민재가 아닌 다요 우파메카노가 방출될 예정이다.
독일 '빌트'는 "우파메카노가 1순위다. 내부적으로 우파메카노는 뮌헨에서 뛰기에 부적합하다고 판단됐다. 프리미어리그 팀들이 우파메카노를 노리고 있다. 뮌헨은 다음 시즌 김민재, 마타이스 데 리흐트, 에릭 다이어로 센터백을 구성할 것이며 여기에 타 혹은 솔레트가 오길 바란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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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단 타 영입설 나와, 우파메카노는 방출설
김민재는 다음 시즌에도 뮌헨 잔류 유력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조나단 타가 오면 김민재가 아닌 다요 우파메카노가 방출될 예정이다.
바이에른 뮌헨 소식을 전하는 '바바리안풋볼'은 4일(한국시간) "뮌헨 수비진에 큰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뮌헨엔 선발급 센터백이 4명이나 있는데 이 중 하나가 나가고 레버쿠젠의 타가 올 가능성이 있다. 크리스토프 프로인트 단장은 잘츠부르크의 우마르 솔레트도 눈여겨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나가게 될 한 명은 누구일까. 독일 '빌트'는 "우파메카노가 1순위다. 내부적으로 우파메카노는 뮌헨에서 뛰기에 부적합하다고 판단됐다. 프리미어리그 팀들이 우파메카노를 노리고 있다. 뮌헨은 다음 시즌 김민재, 마타이스 데 리흐트, 에릭 다이어로 센터백을 구성할 것이며 여기에 타 혹은 솔레트가 오길 바란다"고 주장했다.
뮌헨은 지난 시즌 수비진 고민을 겪었다. 전반기는 부상으로 인해 정상적으로 구성이 되지 않았고 후반기는 실수가 연이어 나오는 등 흔들리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수비 불안 속 뮌헨은 무관에 그쳤다. 독일축구협회(DFB) 포칼은 조기 탈락했고 독일 분데스리가는 레버쿠젠에 내줬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은 4강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탈락했다.
절치부심한 뮌헨은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빈센트 콤파니 감독을 선임하고 스쿼드 개편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비진도 손을 볼 텐데 타 영입 임박설이 나오고 있다. 레버쿠젠 수비 핵심인 타가 오면 뮌헨은 한 명을 내보내야 한다. 레버쿠젠에서 임대를 마친 요십 스타니시치도 센터백 옵션이 될 수 있으므로 한 명이 나가는 건 기정사실화다.
김민재는 아니다. 대상은 우파메카노다. 우파메카노는 레드불 잘츠부르크 출신으로 라이프치히에서 활약을 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라이프치히 핵심 센터백이 되고 프랑스 국가대표 수비수가 되며 가치를 높였고 2021년 뮌헨으로 향했다. 뮌헨에서 데 리흐트와 호흡을 하면서 주전 센터백 라인을 구축했는데 지난여름 김민재가 오면서 밀려났다.
부상으로 인해 초반 경쟁에서 밀렸고 토마스 투헬 감독은 데 리흐트, 김민재 라인을 선호했다. 후반기엔 다이어가 오면서 김민재와 나란히 벤치에 앉았다. 경기에 나서도 확실한 경쟁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타까지 합류하면 가장 위험한 건 우파메카노다. UCL 8강과 4강 도합 4경기에서 우파메카노는 단 1분밖에 뛰지 못했는데, 3옵션 김민재는 118분을 뛴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때문에 우파메카노를 둘러싼 이적설은 계속됐다. 이번 시즌이 끝나면 뮌헨을 떠난다는 주장이 많았다. 이번 보도로 다시 한번 수면 위로 떠올랐다. 매체는 이어 "우파메카노의 뮌헨에서의 시간은 잉글랜드의 관심으로 곧 끝날 수 있다. 프리미어리그 여러 구단들이 우파메카노 영입에 관심을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센터백 보강이 필요한 프리미어리그 여러 구단들이 우파메카노를 주시하고 있다는 것이다.
'바바리안 풋볼'은 "한 시즌 전만 해도 우파메카노가 뮌헨을 떠날 거란 소식은 상상할 수 없었지만 지금은 아니다. 데 리흐트 위상이 강화가 되고 우파메카노는 불안한 모습을 계속 보여 상황이 달라졌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과연 대체자로 올 수 있는 타 혹은 술래트가 우파메카노가 더 나은 옵션인지는 지켜봐야 한다. 일부 팬들은 퇴보한다고 본다"고 하면서 다른 의견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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