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내몽고 단독 전세기 운영…7월 17일부터

내몽고의 시라무런초원 (사진=하나투어)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하나투어가 코로나19 이후 첫 내몽고 단독 전세기를 7~8월에 운영한다고 밝혔다.

진에어를 이용한 내몽고 호화호특 직항 전세기로 7월 17일부터 8월 28일까지 주 2회(수, 토요일) 출발한다.

중국 북부에 있는 내몽고는 여름 평균 기온이 22도 정도로 여름에도 쾌적한 날씨를 자랑한다. 특히, 6~9월은 내몽고를 여행하기 좋은 최적의 시기로 평화로운 초원과 사막, 밤 하늘 별 관측 등의 숨겨진 매력을 즐길 수 있어 여름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전세기 상품 ‘내몽고/초원/사막 5, 6일’은 내몽고의 초원과 사막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호화호특의 시라무런 초원과 세계에서 9번째로 큰 샹사완사막에서 낙타 체험, 사막 자전거, 짚라인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또 유목민 전통가옥을 개조한 현대식 게르(2인 1실)에서 숙박한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증가하는 중국 여행 수요에 발맞춰 신규 노선 확대의 일환으로 내몽고 호화호특 전세기를 단독으로 운영한다”며 “내몽고 전세기에 이어 중국 내 매력적인 여행지 발굴과 전세기 상품 확대로 여행객 편의 제공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김명상 (terry@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