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부부관광', 북에 건넨 'USB'…문재인, 재임 중 의혹 밝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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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일각에서 이른바 '김정숙(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 특검'을 주장하는 가운데 홍준표 대구시장이 김정숙 여사 의혹 등 문재인 정권 당시 제기된 의혹을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페이스북 글에 따르면 홍 시장이 언급한 문 전 대통령의 '재임 중 터무니없는 짓'은 2018년 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G20 회의에 참석하면서 일각에서 불거진 '외유성 부부 관광' 논란과 북한과의 판문점회담 당시 문재인 정부가 북한 측에 USB를 전달한 것 등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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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국민의힘 일각에서 이른바 '김정숙(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 특검'을 주장하는 가운데 홍준표 대구시장이 김정숙 여사 의혹 등 문재인 정권 당시 제기된 의혹을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홍 시장은 4일 페이스북에 "자기(문 전 대통령)가 대통령일 때는 상대 진영을 온갖 수단 동원해 수사시키고 뒷조사를 다 했는데, 재임 중 터무니없는 짓을 한 그 사람이 엉터리 회고록으로 또다시 세상을 농단하게 해서 되겠나"라고 지적했다.
페이스북 글에 따르면 홍 시장이 언급한 문 전 대통령의 '재임 중 터무니없는 짓'은 2018년 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G20 회의에 참석하면서 일각에서 불거진 '외유성 부부 관광' 논란과 북한과의 판문점회담 당시 문재인 정부가 북한 측에 USB를 전달한 것 등을 말한다.
홍 시장은 "지난번 내가 제기했던 (김정숙 여사의 인도) 타지마할 관광 외유와 함께 모두가 잊었던 의혹도 명명백백히 밝혀졌으면 한다"고 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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