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시풍속 즐겨보세요"…옥천전통문화체험관 6~9일 단오 체험행사

장인수 기자 2024. 6. 4.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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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전통문화체험관은 단오날을 맞아 체험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체험행사는 많은 사람이 단오 세시풍속을 즐길 수 있도록 6일 현충일부터 9일까지 단오 주간으로 진행한다.

단오 세시풍속 체험행사로 사전 신청(선착순) 프로그램인 준치만두 만들기, 단오빔(모자염색), 창포막걸리·창포비누 만들기, 수리취떡과 산딸기 화채 등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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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포막걸리·창포비누 만들기 등 다채
창포물에 머리 감기 체험 (자료사진) /뉴스1 ⓒ News1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전통문화체험관은 단오날을 맞아 체험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단오 수릿날(음력 5월 5일)은 이달 10일이다. 수리는 수레(車)의 순우리말로, 수레바퀴 모양의 떡을 먹는다고 해서 수릿날이라고 했다.

24절기 하지(夏至)와 맞물려 초여름에 해당하는 시기로, 예로부터 풍년을 기원하며 재액 예방과 풍요와 안정을 기원하는 행사를 즐겼다.

올해 체험행사는 많은 사람이 단오 세시풍속을 즐길 수 있도록 6일 현충일부터 9일까지 단오 주간으로 진행한다.

단오 세시풍속 체험행사로 사전 신청(선착순) 프로그램인 준치만두 만들기, 단오빔(모자염색), 창포막걸리·창포비누 만들기, 수리취떡과 산딸기 화채 등을 준비했다.

자율프로그램인 수리취떡 만들기, 단오선(부채 꾸미기), 단오민속놀이(물총놀이 등)는 수시로 진행한다.

단오민속놀이를 제외한 각 프로그램은 1만~2만 원의 체험비를 내야 한다. 자율프로그램인 수리취떡과 단오선(부채 꾸미기) 체험은 옥천군민, 디지털관광주민증 보유자, 다자녀 등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옥천전통문화체험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옥천전통문화체험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단오날 체험을 통해 일상생활에 활력을 충전하고 심신의 여유를 누리길 권한다"고 말했다.

옥천전통문화체험관 단오날 행사 홍보물 /뉴스1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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