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3 이겨보자”…KG모빌리티, 3000만원 전기차 ‘코란도 EV’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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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KGM)가 준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코란도 EV' 상품성 개선모델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코란도 EV 판매가격은 세제혜택 적용 후 E3 4028만원, E5 4544만원이다.
KGM 관계자는 "코란도 EV는 여유 있는 주행거리와 우수한 성능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가성비를 갖춘 대표적인 전기차 모델"이라며 "전기차 시장에서 높은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 수요를 이끌어 캐즘을 돌파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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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기아는 501km 달리는 전기 SUV ‘EV3’를 세제혜택 적용 후 구매가 3000만원 중반대에 내놨다. 이를 의식한 KGM은 코란도 EV의 구매가는 2900만원대부터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코란도 EV의 1회 충전 시 복합 최대 주행거리는 401km(도심 433㎞·고속도로 360㎞)다. 12.2kW 향상된 모터 출력을 토대로 이전 모델 대비 94km 증가한 수치다. 152.2kW 전륜구동 모터와 최적 토크의 감속기를 통해 최고출력 207마력(ps)과 최대토크 34.6kgf·m를 낸다.
E5모델을 기준으로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IACC), 후측방 경고(BSW), 차선변경 경고(LCW), 후측방 접근 경고(RCTW), 후측방 접근 출동 보조(RCTA), 안전 하차 경고(SEW)를 비롯한 최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 ‘딥컨트롤 패키지’가 적용된다.
KGM 관계자는 “코란도 EV는 여유 있는 주행거리와 우수한 성능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가성비를 갖춘 대표적인 전기차 모델”이라며 “전기차 시장에서 높은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 수요를 이끌어 캐즘을 돌파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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