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 아스널과 오시멘↔2명 부분 스왑딜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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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가 오시멘을 보내면서 아스널 선수 2명을 받아오는 조건을 원한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6월 3일(이하 한국시간) "SSC 나폴리가 1억 1,000만 파운드 가치가 책정된 빅터 오시멘의 거래에 스왑딜 대상으로 2명을 원한다"고 보도했다.
조건만 맞춘다면 오시멘의 아스널행은 쉽게 성사될 수도 있다.
한편 아스널은 오시멘 외에도 베냐민 세슈코(RB 라이프치히), 알렉산더 이삭(뉴캐슬 유나이티드) 등도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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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나폴리가 오시멘을 보내면서 아스널 선수 2명을 받아오는 조건을 원한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6월 3일(이하 한국시간) "SSC 나폴리가 1억 1,000만 파운드 가치가 책정된 빅터 오시멘의 거래에 스왑딜 대상으로 2명을 원한다"고 보도했다.
아스널은 최전방 보강이 최우선 과제다. 가브리엘 제주스는 부상이 잦고 에디 은케티아는 주전감이 아니다. 후반기에는 카이 하베르츠가 스트라이커로 활약했지만 본래는 미드필더로 영입된 선수다. 지난 시즌 승점 2점 차로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놓친 아스널은 확실한 스트라이커가 있었다면 왕좌에 올랐을 수도 있다.
오시멘은 여러 빅클럽이 러브콜을 보낸 검증된 스트라이커다. 2022-2023시즌 리그 26골로 세리에 A 득점왕에 오른 오시멘은 지난 시즌 부상과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차출 등 변수로 그에 미치지 못했다. 그럼에도 리그 25경기(선발 22회) 15골 3도움을 터트렸다.
오시멘에게는 1억 1,000만 파운드로 추정되는 바이아웃 조항이 있다. 조건만 맞춘다면 오시멘의 아스널행은 쉽게 성사될 수도 있다.
다만 바이아웃 발동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협상이 진행될 수도 있다. 부분 스왑딜이 이뤄진다면 이적료는 인하될 것이다.
이 매체가 지목한 아스널 선수 2명은 에밀 스미스 로우와 도미야스 다케히로다. 스미스 로우는 지난 시즌 리그 13경기(선발 3회) 출전에 그쳤다. 부상도 있었지만 성장이 확실히 정체됐다. 토미야스는 리그 22경기(선발 10회)에 나선 로테이션 멤버였다. 부상자가 많았던 아스널 수비진에서 주전 공백을 메우는 스쿼드 플레이어로 쏠쏠하게 활약했다.
토미야스는 나폴리에서도 쓰임새가 많다. 최근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나폴리 부임을 앞뒀다. 스리백 전술을 쓰는 콘테 감독 체제에서는 센터백과 풀백을 병행하는 토미야스가 스토퍼로서 잘 활용될 수 있다.
한편 아스널은 오시멘 외에도 베냐민 세슈코(RB 라이프치히), 알렉산더 이삭(뉴캐슬 유나이티드) 등도 지켜보고 있다.(자료사진=빅터 오시멘, 토미야스 타케히로)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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