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국악원, 8일 강은일 해금플러스 초청공연

조근영 2024. 6. 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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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남도국악원은 오는 8일 오후 3시 대극장 진악당(전남 진도)에서 강은일 해금플러스 초청공연 '오래된 미래'를 개최한다.

해금플러스는 해금 연주가 강은일을 주축으로 1999년 한국 전통악기와 서양의 악기가 함께 어우러지는 새로운 음악을 선보이고자 결성한 한국의 대표적인 뉴 뮤직 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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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남도국악원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국립남도국악원은 오는 8일 오후 3시 대극장 진악당(전남 진도)에서 강은일 해금플러스 초청공연 '오래된 미래'를 개최한다.

해금플러스는 해금 연주가 강은일을 주축으로 1999년 한국 전통악기와 서양의 악기가 함께 어우러지는 새로운 음악을 선보이고자 결성한 한국의 대표적인 뉴 뮤직 그룹이다.

강은일은 해금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접목을 시도하고 크로스오버 음악의 선구자로 평가받고 있다.

공연은 강은일의 대표곡 '비에 젖은 해금'을 시작으로 영화 '탱고레슨'의 삽입곡과 SBS 드라마 '모래시계'의 주제곡으로 유명한 두 곡을 재해석해 만든 곡 '리베르탱고'를 선보인다.

유럽적인 화음과 재즈 리듬의 곡인 '해금랩소디', 해금산조 중 자진모리를 바탕으로 재구성한 '모리모리', 들판을 노니는 소가 하늘에 그림자로 비추어 구름모양을 하는 이미지를 그려 해금 선율과 태평소로 표현한 '하늘소', '서커스'도 연주한다.

남도국악원 관계자는 4일 "옹헤야를 모체로 만든 작품인 헤이야까지 총 열 개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공연 관람은 무료이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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