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에서 날리는 지폐'…주우려는 운전자들로 소동

최재훈 2024. 6. 4.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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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서울양양고속도로에서 도로 위로 지폐가 날려 차들이 정차하는 등 소동이 빚어졌다.

경기북부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께 서울양양고속도로 화도 IC 인근 도로에서 "만 원권과 천 원권 지폐가 도로에 날리고 있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폐쇄회로(CC)TV 확인 결과 다량의 지폐가 도로에 떨어졌고, 이를 줍기 위해 차들이 정차하고 운전자들이 내리는 등 소동이 빚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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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연합뉴스) 최재훈 기자 = 4일 오전 서울양양고속도로에서 도로 위로 지폐가 날려 차들이 정차하는 등 소동이 빚어졌다.

고속도로에 떨어진 지폐 (남양주=연합뉴스) 4일 오전 경기 남양주시 서울양양고속도로 화도 IC 인근 도로에서 지폐가 도로에 떨어져 운전자들이 차를 세우고 돈을 줍고 있다. 2024.6.4 [한국도로공사 제공 CCTV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jhch793@yna.co.kr

경기북부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께 서울양양고속도로 화도 IC 인근 도로에서 "만 원권과 천 원권 지폐가 도로에 날리고 있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폐쇄회로(CC)TV 확인 결과 다량의 지폐가 도로에 떨어졌고, 이를 줍기 위해 차들이 정차하고 운전자들이 내리는 등 소동이 빚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112에 "도로에서 8만원을 주웠다"는 신고가 추가 접수되기도 했다.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도로에 남은 3만원을 회수한 상태다.

고속도로에 떨어진 지폐 (남양주=연합뉴스) 4일 오전 경기 남양주시 서울양양고속도로 화도 IC 인근 도로에서 지폐가 도로에 떨어져 운전자들이 차를 세우고 돈을 줍고 있다. 2024.6.4 [한국도로공사 제공 CCTV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jhch793@yna.co.kr

경찰 관계자는 "돈이 날린 것은 화면으로 확인했으나 정확히 돈이 떨어진 지점이나 액수 등은 추가 조사가 필요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jhch79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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