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롯데웰푸드, 52주 신고가 경신···"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기대"

장중 8% 급등

2일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 진열된 초콜릿. 연합뉴스

[서울경제]

롯데웰푸드가 2분기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9시 40분께 롯데웰푸드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만 2400원(8.40%) 오른 16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8% 이상 급등하면서 롯데웰푸드는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롯데웰푸드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한 1조 856억 원, 영업이익은 33% 증가한 646억 원에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생산 효율성 증대 및 그간 투자한 마케팅 활동에 대한 효과가 이번 성수기에 전사 손익 개선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김병준 기자 econ_j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