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농업용 유용 미생물 무상 공급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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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이 친환경농업을 확산하기 위해 추진하는 농업용 유용 미생물 무상 공급 사업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양구군은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위해 유용미생물배양센터와 동면·방산 농기계입대사업소, 해안 통일농업시험장 등 4곳에서 유용 미생물을 무상 공급 중이라고 4일 밝혔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 유용 미생물이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품목과 공급량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며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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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이 친환경농업을 확산하기 위해 추진하는 농업용 유용 미생물 무상 공급 사업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동안 공급한 1만3107리터보다 137%(1만8016리터) 증가한 것이다. 이용 농가는 105개 농가에서 174개 농가로 65.7% 늘었다.
군이 공급하는 유용 미생물은 고초균, 효모균, 유산균, 광합성균, 복합균 등 5종이다. 농업 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무상 공급한다.
희망하는 농가는 용량이 표기된 별도 용기를 지참해 배양센터에서 방문하면 된다. 별도 용기가 없으면 배양센터에서 용기를 구입하면 된다.
농업용 유용 미생물은 작물 생육을 촉진하고 병충해를 방지하며 축산분뇨 악취 감소에 효과가 있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 유용 미생물이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품목과 공급량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며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구=배상철 기자 b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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