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표 외국인 모빌리티 플랫폼 출시…자동결제도 가능

김대영 2024. 6. 4. 09: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가나 언어의 장벽 없이 각국 모빌리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외국인 전용 플랫폼이 출시됐다.

해당 국가 이용자들은 한국에서 케이라이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언어나 계정, 결제에 관한 불편 없이 카카오 T 블루·벤티·블랙·모범택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케이라이드를 통해 국경을 넘어 전 세계인들이 편리하고 친숙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글로벌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외국인 전용 모빌리티 플랫폼 출시
'케이라이더' 해외 카드로 자동결제도

국가나 언어의 장벽 없이 각국 모빌리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외국인 전용 플랫폼이 출시됐다. 

카카오모빌리티는 4일 외국인 전용 글로벌 모빌리티 플랫폼 '케이라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케이라이드는 한국을 포함해 미국·중국·일본·싱가포르 등 총 14개국에서 이용 가능하다.

해당 국가 이용자들은 한국에서 케이라이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언어나 계정, 결제에 관한 불편 없이 카카오 T 블루·벤티·블랙·모범택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 계정이 없어도 전화번호를 입력한 다음 구글이나 애플 계정, 이메일 인증을 거쳐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해외에서 발행된 카드로도 자동결제가 가능하다. 

영어·중국어·일본어 등의 언어를 지원하고 목적지 검색·기사와의 채팅 서비스에선 태국어·아랍어 등 약 100여개 언어 자동번역 기능이 제공된다. 자국 언어로 관광지를 검색하거나 기사와 소통을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올해 안으로 서비스 운영 국가를 30여곳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케이라이드 앱으로 세계 각국 모빌리티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겠다는 목표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케이라이드를 통해 국경을 넘어 전 세계인들이 편리하고 친숙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글로벌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