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동아지질, 포항 앞바다 석유·가스 연내 시추 착수 소식에 해상 시추 기술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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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앞 바다 영일만서 막대한 석유·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물리탐사 결과에 따라 올해 말에 첫번째 시추공 작업에 들어간다는 소식에 해상 시추조사, 물리탐사 사업 등을 영위중인 것으로 알려진 동아지질 주가가 상승세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저는 오늘 산업통상잔원부에 동해 심해 가스전에 대한 탐사시추 계획을 승인했다"며 "사전준비 작업을 거쳐 올해 말에 첫번째 시추공 작업에 들어가면 내년 상반기까지 어느 정도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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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9시45분 기준 동아지질 주가는 전일 대비 90원(0.64%) 오른 1만42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윤 대통령은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정 브리핑에서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막대한 양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물리탐사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으며 최대 140억 배럴에 달하는 석유, 가스가 매장되어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결과가 나왔고 유수 연구 기관과 전문가 검증도 거쳤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이제) 지금부터는 실제 석유와 가스가 존재하는지, 실제 매장규모는 얼마나 되는지 확인하는 탐사 시추 단계로 넘어갈 차례"라며 "최소 5개의 시추공을 뚫어야 하는데 1개당 1000억원 넘는 비용이 들어간다"고 했다. 그러면서 "세계 최고의 에너지 개발 기업들도 벌써부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저는 오늘 산업통상잔원부에 동해 심해 가스전에 대한 탐사시추 계획을 승인했다"며 "사전준비 작업을 거쳐 올해 말에 첫번째 시추공 작업에 들어가면 내년 상반기까지 어느 정도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 여러분께서는 차분하게 시추 결과를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동해 유전개발 소식이 전해지면서 동아지질이 주목받고 있다. 동아지질의 엔지니어링 사업부는 해상 시추조사, 물리탐사, 현장시험 및 재하시험 등을 수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해상에서는 SEP Barge를 활용하여 지반조사, 심층혼합처리공사(DCM)에서 개량체의 품질 확인 코어링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정부 주도의 해상 시추 계획이 발표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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