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보건산업 수출 약 60억 달러…전년 동기 대비 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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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분기 보건산업 수출 규모가 약 60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병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바이오헬스혁신기획단장은 "1분기 보건산업 수출은 화장품과 의약품을 중심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3월 이후 체외 진단기기 수출도 플러스 전환됨에 따라 수출의 증가 폭도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시 성장하는 보건산업 수출에 박차를 가해 보건산업을 우리나라 주요 미래 성장 산업으로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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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21.6%, 의약품 14.4% 증가…의료기기 감소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지난 1분기 보건산업 수출 규모가 약 60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올해 1분기 보건산업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6% 증가한 59억3000만 달러라고 4일 밝혔다.
분야별로는 화장품이 21.6% 증가한 22억9000만 달러, 의약품이 14.4% 증가한 21억8000만 달러였고 의료기기는 전년 대비 1.3% 감소한 14억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의약품 중 바이오의약품은 전년 대비 수출 실적이 28.3% 증가한 12억8000만 달러로 역대 분기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의료기기 분야에서는 임플란트와 방사선 촬영기기 등 일반 의료기기 수출액이 11.4% 증가했으나 코로나19 엔데믹 등으로 인해 체외 진단기기 분야에서 44.9% 감소세를 보였다.
화장품 분야에서는 전체 홪아품 수출의 약 74%를 차지하는 기초화장용 제품류 성장률이 19.8%, 색조화장용 제품류는 28% 성장했다.
이병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바이오헬스혁신기획단장은 "1분기 보건산업 수출은 화장품과 의약품을 중심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3월 이후 체외 진단기기 수출도 플러스 전환됨에 따라 수출의 증가 폭도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시 성장하는 보건산업 수출에 박차를 가해 보건산업을 우리나라 주요 미래 성장 산업으로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owes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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