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아웃 극복 어떻게?” 김혜윤, 유연석에 고민 토로 (틈만나면)
김혜윤이 ‘틈만 나면,’에서 유연석에게 번아웃에 대한 고민을 토로한다.
4일 방송되는 SBS 예능 ‘틈만 나면,’(연출 최보필/작가 채진아)에는 틈 친구로 배우 김혜윤이 출격, 선재가 사랑하는 ‘임솔’의 초긍정 에너지를 내뿜는다.
이날 방송에서 유연석과 김혜윤은 서로 이웃 대학교에 다녔다는 사실을 알고, 캠퍼스 추억으로 하나가 된다. 유연석은 세종대학교, 김혜윤은 건국대학교 출신으로 두 학교 모두 어린이 대공원과 인접해 위치한 바. 유연석과 김혜윤은 어린이 대공원에서 영화 촬영을 하고, 수업을 듣고, 산책을 하기도 했던 대학 시절을 꺼내 놓으며 공감대를 쌓고, 급기야 쥐띠 띠동갑이라는 공통점까지 발견하며 훈훈함을 폭발시킨다.
이 가운데 김혜윤이 배우 선배인 유연석에게 고민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는다. 김혜윤이 “번아웃이 오면 어떻게 해요?”라면서 “스트레스 해소를 어떻게 해야 하나”라고 조언을 구한 것. 이에 유연석은 “배우 말고 본체가 좋아하는 취미 생활을 잠깐이라도 해야 한다”며 “머리를 비워내고 싶어도 비워질 수가 없으니까 다른 집중 거리를 찾으면 힐링이 된다”고 비슷한 경험을 했던 선배로서 번아웃을 극복했던 경험을 상세하게 알려준다는 전언. 이에 유재석은 틈을 놓치지 않고 “나는 토크가 지겨워지면 입을 닫아”라고 덧붙이며, 국민 MC의 신박한 번아웃 극복 방법으로 웃음을 선사한다.
한편 ‘틈만 나면,’ 7회는 오늘(4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김희원 온라인기자 khil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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