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다시 한여름 더위 기승, 30℃ 안팎...강원·전남 소나기
맑은 하늘 아래, 기온이 빠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아직 오전 시간인데도, 서울은 벌써 20도를 넘어섰는데요.
한낮에는 서울과 광주의 기온이 29도까지 오르는 등 계절이 한 달 이상 앞서 가겠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일교차도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니까요.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옷차림과 건강관리에 유의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도 전국이 쾌청하겠습니다.
다만 일부 지역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인한 소나기 예보가 있습니다.
오후부터 저녁 사이 강원 북부와 전남에는 5~10mm의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소나기 특성상, 벼락과 돌풍이 동반되겠고,
짧은 시간이지만, 좁은 지역에 강한 비가 집중될 수 있으니까요.
피해 없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낮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높겠습니다.
서울 29도, 대전 28도, 대구는 27도가 예상됩니다.
반면, 동해안 지역은 포항이 22도 등 여전히 예년보다 낮겠습니다.
절기 '망종'인 내일은 서울 낮 기온이 31도까지 오르면서, 오늘보다 더 더워지겠고, 한여름 같은 날씨가 찾아오겠습니다.
당분간 예년보다 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곳곳에 소나기 소식이 잦을 전망입니다.
오늘 낮 동안에는 강한 볕이 내리쬐면서 대부분 지역의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게 치솟겠습니다.
외출 시 자외선 차단에도 각별히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
YTN 윤수빈 (su7534@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태국 방콕 호텔에서 한국인끼리 '흉기 난동'...남녀 2명 중상
- 포항 영일만 1976년 석유 발견 해프닝...이번엔 다를까? [앵커리포트]
- 백종원 유튜브 포착된 '밀양 성폭행' 가해자..."믿음직한 아빠 될게"
- "전화한 적 없다"던 신원식·이종섭, 이첩 전후 13차례 통화
- 여아 1년 조기입학?... 황당무계 발상에 더 '혼란' [앵커리포트]
- "돈 때문에 수학여행 못 가"…비용 대신 내준 학부모가 전한 '솔직 심정'
- 세계적 암 권위자 "조폭들 암 치료 효과 더 좋아...왜?"
- '김가네' 김용만 회장, 여직원 성폭행 뒤 "승진시켜줄게"
- 이재명, 피선거권 박탈 위기...사법 리스크 최고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