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교통불편신고처리 보완 지침 3200부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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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교통불편 민원을 대상으로 통일된 단속기준을 제시하는 교통불편신고처리 지침 증보판을 제작하고 현장교육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불편민원 유형별 사례, 주요 위반 사례와 주의사항을 추가하고 내용을 보완한 증보판 지침 3200부를 제작했다.
증보된 지침에는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기존 합본에서 택시·버스 편으로 나눠지고 교통불편신고 주요 위반 최신 사례가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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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교통불편 민원을 대상으로 통일된 단속기준을 제시하는 교통불편신고처리 지침 증보판을 제작하고 현장교육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불편민원 유형별 사례, 주요 위반 사례와 주의사항을 추가하고 내용을 보완한 증보판 지침 3200부를 제작했다.
증보된 지침에는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기존 합본에서 택시·버스 편으로 나눠지고 교통불편신고 주요 위반 최신 사례가 반영됐다.
부산 시내버스 운송약관 변경에 따른 주요 위반 사례와 주의사항을 수록해 운수종사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민원이 다수 발생하는 사업구역 외 영업에 대한 내용을 대폭 보강해 질의·답변 부분이 신설됐다.
시는 새로운 지침서를 민원상담과 교통불편 민원처리에 활용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 조합, 업체에 배부하고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전자책으로도 제작해 배포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5일부터 운수지도 담당 공무원이 택시·버스조합에 직접 방문해 지침을 설명하는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을 통해 운수종사자들의 법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각종 궁금증을 해소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수안 부산시 택시운수과장은 "교통 불편신고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알기 쉽게 제작한 이번 지침을 통해 단속공무원과 콜센터 상담원들이 업무처리 시 큰 도움을 받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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