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단절여성·청년을 늘봄학교 강사로"…태안군 양성교육 시작

정윤덕 2024. 6. 4.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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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군은 경력단절여성과 청년 등 미취업자 30명을 늘봄학교 강사로 양성하기 위한 교육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꿈나래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해 청년창업비즈니스센터에서 진행하는 교육을 통해 수강생들은 오는 8월 8일까지 총 150시간의 이론·실습 교육을 받게 된다.

태안군은 수강생들이 늘봄학교 강사로 취업할 수 있도록 사후 지원에도 나설 방침이다.

앞서 태안군은 충남도 주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3년 연속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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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단절여성·청년을 늘봄학교 강사로" [태안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 태안군은 경력단절여성과 청년 등 미취업자 30명을 늘봄학교 강사로 양성하기 위한 교육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꿈나래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해 청년창업비즈니스센터에서 진행하는 교육을 통해 수강생들은 오는 8월 8일까지 총 150시간의 이론·실습 교육을 받게 된다.

태안군은 수강생들이 늘봄학교 강사로 취업할 수 있도록 사후 지원에도 나설 방침이다.

앞서 태안군은 충남도 주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3년 연속 선정됐다.

2022년과 지난해 총 4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고, 이 중 40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가세로 군수는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은 고용 문제를 해결하고 이 과정에서 지역적 특성도 함께 고려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군민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날개를 펼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민·관 협력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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