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레스카 감독, 첼시와의 새로운 도전 시작... 5년 임기에 1년 연장 옵션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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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의 명문 구단 첼시가 새로운 지휘봉을 잡을 감독으로 엔초 마레스카(44·이탈리아)를 선택했다.
마레스카 감독은 레스터 시티를 EPL로 승격시키는 놀라운 성과를 달성하며, 축구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이로써 마레스카 감독은 첼시의 새로운 전략과 비전을 구현하는 중책을 맡게 되었다.
마레스카 감독은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에서 레스터 시티의 우승과 EPL 승격을 이끈 인물로, 그의 리더십과 전술적 능력이 높이 평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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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는 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마레스카 감독이 오는 7월 1일부터 5년 간 클럽을 이끌게 되며, 추가로 1년 계약 연장 옵션이 포함되어 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마레스카 감독은 첼시의 새로운 전략과 비전을 구현하는 중책을 맡게 되었다.
현역 시절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 유벤투스, 세비야 등에서 활약한 미드필더 출신의 마레스카 감독은 2017년에 지도자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맨체스터 시티의 유소년팀을 이끌며 '2020-2021 EPL 2'에서 우승을 차지한 경험도 갖고 있다. 그 후 파르마와 맨시티에서의 경험을 거쳐, 레스터 시티의 승격이라는 대업을 이루어내며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다.
마레스카 감독은 첼시 홈페이지를 통해 "전 세계 유명 클럽 중 하나인 첼시의 감독이 된다는 것은 모든 감독의 꿈이다. 재능 있는 선수들과 함께 팬들이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팀을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사진 = 첼시 홈페이지 캡처, 로이터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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