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현충일 특별교통대책 추진…버스전용차로 운영

김준범 2024. 6. 4.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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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오는 6일 현충일을 맞아 국립대전현충원을 찾는 유가족 등 참배객 교통편의를 위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대전월드컵경기장,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에 임시주차장을 마련하고 오전 7시부터 오후 2시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노은주유소네거리∼노은터널∼대전현충원 2.5㎞ 구간에는 임시 버스전용차로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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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보훈의 달 앞둔 대전현충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대전시는 오는 6일 현충일을 맞아 국립대전현충원을 찾는 유가족 등 참배객 교통편의를 위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대전월드컵경기장,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에 임시주차장을 마련하고 오전 7시부터 오후 2시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노은주유소네거리∼노은터널∼대전현충원 2.5㎞ 구간에는 임시 버스전용차로를 운영한다.

버스전용차로는 셔틀버스, 중대형버스, 행사 차량 및 긴급 차량이 이용할 수 있다.

대전과 공주로 오가는 차량이 우회할 수 있도록 대전경찰청, 국립대전현충원 등과 협조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유성나들목(IC) 진출입 혼선 예방을 위해 북대전나들목이나 서대전나들목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고속도로 정보 단말기로 안내한다.

최종문 대전시 교통건설국장은 "현충원에 5만여명의 참배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충원 통과 차량은 계룡과 세종 방면으로 우회하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psykim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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