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만원 충전하면 53.5만원 사용' 용인시, 8월까지 지역화폐 인센티브 6→7%

김평석 기자 2024. 6. 4.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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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특례시는 이달부터 8월까지 3개월간 지역화폐 '용인와이페이'의 충전 인센티브를 기존 6%에서 7%로 올린다고 4일 밝혔다.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월 충전 한도 역시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늘려 50만원을 충전하면 총 53만 5000원을 사용할 수 있다.

용인와이페이는 연매출 10억원 이하의 음식점, 학원 등 2만6000여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은 경기지역화폐 앱이나 용인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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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 한도도 30만원→50만원…50만원 충전 시 53만5000원 사용
용인와이페이 카드.(용인시 제공)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는 이달부터 8월까지 3개월간 지역화폐 ‘용인와이페이’의 충전 인센티브를 기존 6%에서 7%로 올린다고 4일 밝혔다.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월 충전 한도 역시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늘려 50만원을 충전하면 총 53만 5000원을 사용할 수 있다.

용인와이페이는 연매출 10억원 이하의 음식점, 학원 등 2만6000여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병·의원과 약국, 산후조리원, 전통시장은 매출 30억원 이하의 점포까지 사용 가능하다.

‘삼성페이’ 사용자는 앱에 등록하면 실물카드 없이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로도 이용할 수 있다. 가맹점은 경기지역화폐 앱이나 용인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에게 이득이 되는 지역화폐 사용에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시길 바란다”며 “이번 지역화폐 충전 인센티브 확대가 지역 상권이 활성화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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