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2024년 신입사원 임용식 개최 [경마]

김재범 스포츠동아 기자 2024. 6. 4.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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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5월31일 본사 대강당에서 2024년 신입사원 임용식을 진행했다.

올해 신입사원 채용에 있어 한국마사회는 다양한 변화를 시도했는데 먼저 1차 면접에서는 지원자 간의 토론 면접을 시행, 개인에 대한 심층적인 평가 방식을 도입했으며 AI를 활용, 자기소개서 기반 개인별 맞춤 질문을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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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5월31일 본사 대강당에서 2024년 신입사원 임용식을 진행했다.

이 날 참석한 50명(사무직 26명, 기술직 24명)의 신입사원들은 앞으로 한 달간 신입사원 입문교육에 참석한다. 또한 부산경남, 제주 등 지방사업장 견학 및 1일 지사근무와 같은 현장 체험을 통해 현업에 대한 이해도도 높일 예정이다.

마사회는 올해 신입사원 채용에서 비수도권 인재 선발을 위한 제한경쟁을 실시하고 고졸적합 직무를 확대 운영하는 등 사회형평 채용을 위한 노력을 강화했다.

올해 신입사원 채용에 있어 한국마사회는 다양한 변화를 시도했는데 먼저 1차 면접에서는 지원자 간의 토론 면접을 시행, 개인에 대한 심층적인 평가 방식을 도입했으며 AI를 활용, 자기소개서 기반 개인별 맞춤 질문을 적용했다. 스펙 위주가 아닌 경험에 기반한 서류 평가를 진행하기 위해 지원자들의 일 경험 경력에 대한 우대를 높여 체험형 인턴 수료에 대한 기준을 완화했으며, 한국마사회 체험형 인턴 근무 우수자에 대한 서류전형 가점 비율도 10%로 확대했다.

최종 불합격 인원에 대해 응시자가 희망할 경우 면접 개선점 발굴을 위한 리포트를 제공해 향후 취업 과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피드백 제공에도 나섰다.

추완호 마사회 경영관리본부장은 “창의적이고 훌륭한 인재들이 본인들의 역량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며, 앞으로 청년인턴 및 사회형평 채용 확대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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