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 축사서 탈출 소 20여마리 1시간반 도로 활보했다(종합)

정우용 기자 2024. 6. 4. 09: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4일 오전 1시 20분쯤 경북 김천시 다수동 한 축사에서 소 20여마리가 탈출해 인근 도로를 한 시간 반 동안 배회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시근장치가 허술해 소들이 축사를 빠져 나온것으로 파악됐으며 김천시 통합관제센터에서 도로에 소들이 다니는 것을 보고 경찰과 소방당국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과 소방당국은 오전 3시 10분쯤 도로를 돌아다니던 소를 잡아 모두 주인에게 인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천시 다수동 한 축사…모두 잡아 주인에게 인계
4일 오전 1시 20분쯤 경북 김천시 다수동 한 축사에서 소 20마리가 탈출해 인근 도로를 한 시간 반 동안 배회하는 소동이 벌어졌다.(kbs화면 갈무리) /2024.6.4/뉴스1

(김천=뉴스1) 정우용 기자 = 4일 오전 1시 20분쯤 경북 김천시 다수동 한 축사에서 소 20여마리가 탈출해 인근 도로를 한 시간 반 동안 배회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시근장치가 허술해 소들이 축사를 빠져 나온것으로 파악됐으며 김천시 통합관제센터에서 도로에 소들이 다니는 것을 보고 경찰과 소방당국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과 소방당국은 오전 3시 10분쯤 도로를 돌아다니던 소를 잡아 모두 주인에게 인계했다.

소방당국은 "축사를 빠져나온 소 떼가 도로로 진입했지만, 새벽 시간이라 운행하는 차량이 드물어 추가 사고는 없었다"고 밝혔다.

newso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