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오피셜…레알 마드리드, 음바페 영입 공식 발표 “나의 꿈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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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오 오피셜이 떴다.
2023∼2024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빅이어를 거머쥔 스페인 '명문' 레알 마드리드가 '슈퍼스타' 킬리안 음바페(25·프랑스)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음바페는 자유계약(FA) 신분으로 이적료 없이 PSG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에서 2028∼2029시즌까지 활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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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오 오피셜이 떴다. 2023∼2024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빅이어를 거머쥔 스페인 ‘명문’ 레알 마드리드가 ‘슈퍼스타’ 킬리안 음바페(25·프랑스)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레알 마드리드가 ‘갈락티코 3기’의 서막을 알리며 한동안 시대의 지배자로 군림할 것으로 보인다.
레알 마드리드는 4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음바페와 계약에 합의했다. 음바페는 앞으로 5년 동안 레알 마드리드의 선수가 된다”고 밝혔다.
이로써 음바페는 자유계약(FA) 신분으로 이적료 없이 PSG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에서 2028∼2029시즌까지 활약할 예정이다. 비니시우스, 주드 벨링엄, 호드리구, 발베르데, 루카 모드리치 등 스타 플레이어들과 함께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인다.
음바페는 계약 발표와 함께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꿈이 이뤄졌다. 나의 ‘꿈의 팀’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해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내가 지금 얼마나 흥분되는지 아무도 모를 것이다. 레알 마드리드 팬들을 빨리 만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음바페는 자신이 어릴 적 레알 마드리드 훈련복을 입고 레알 마드리드 훈련장을 방문해 당시 ‘전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만나 찍은 기념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음바페의 연봉은 1500만 유로(약 224억원)이고, 계약금만 1억5000만 유로(약 2242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이적으로 음바페는 3000억원이 넘는 돈을 벌어들이게 됐다.
장한서 기자 jh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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