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SK 손잡고 저출산·고령화 해법 모색

임성원 2024. 6. 4.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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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은 SK SUPEX추구협의회 SV(Social Value) 위원회와 지난 3일 서울 성동구 헤이그라운드에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기업 생태계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정경선 현대해상 CSO(최고지속가능경영책임자)는 이날 협약식에 참석해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경영철학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혁신하고 있는 SK그룹과 함께 하게 돼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다양한 분야의 더 많은 기업들이 이러한 사회문제 해결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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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제 해결 위한 생태계 활성화 MOU
사회적기업·소셜벤처·스타트업 육성 협업
정경선(오른쪽) 현대해상 CSO와 지동섭 SK SUPEX 추구협의회 SV 위원장이 지난 3일 서울 성동구 헤이그라운드에서 열린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기업 생태계 활성화'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해상 제공>

현대해상은 SK SUPEX추구협의회 SV(Social Value) 위원회와 지난 3일 서울 성동구 헤이그라운드에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기업 생태계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두 회사가 그동안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회문제 해결에 가속도를 높여 기업이 창출하는 사회적 가치를 증진시키고, 지속가능한 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했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문제해결과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목적으로 행사와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 및 주최하고, 사회적기업·소셜벤처·스타트업 등의 육성 지원과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정경선 현대해상 CSO(최고지속가능경영책임자)는 이날 협약식에 참석해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경영철학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혁신하고 있는 SK그룹과 함께 하게 돼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다양한 분야의 더 많은 기업들이 이러한 사회문제 해결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협약식 이후 정경선 CSO와 지동섭 SV 위원장은 헤이그라운드에 입주해 있는 임팩트기업들 중 저출생과 고령화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사단법인 비투비 및 자란다, 임팩토리얼을 직접 방문해, 각 기업들이 사회문제에 대해 제시하고 있는 해결 방안을 청취했다.

한편, 정 CSO는 SK SUPEX추구협의회와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사회문제 해결을 목적으로 하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사회적 기업 생태계를 지원하고 있다. 협력을 도모한 SOVAC(Social Value Connect)을 통해 사회적기업 및 소셜벤처 육성을 위한 펀드 조성 등도 협력했다.

임성원기자 son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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